커뮤니티 > 공지사항 > 진에어, 부산 취약계층 아동 초청해 '승무원 직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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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인천 송도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가 오는 12월2일 갤러리 개관전으로 (사)아침을여는사람들(이하 아여모)의 회원 컬렉터 스토리(STORY) 전(傳)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컬렉터 스토리전은 아여모 회원들이 평소 소장한 작품 가운데 접하기 어려운 작품 30여점을 선정,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모임 회원인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이 소장한 이종구 화백의 '어머님의 마음'을 비롯해 이강소, 이배, 김구림, 허백련 화백의 회화 등 조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 거장 마크브뤼스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2일부터 12월15일까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케이슨24 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여모는 인천의 시민 문화 운동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신규 문화 사업과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여모 측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 80여명이 모인 순수 시민운동 문화 단체"라고 말했다.

아여모 회원이면서 문화분과 간사인 허승량 케이슨24 대표는 "인천이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세련된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