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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7 13:00
[인터뷰] 삼성병원 김도관 교수 "의료용 대마 치료효과 입증해 다이어트부터 적용"
 글쓴이 : 민자단
조회 : 2,175  
[인터뷰] 삼성병원 김도관 교수 "의료용 대마 치료효과 입증해 다이어트부터 적용"

최두선

입력 2019.04.16 09:53

수정 2019.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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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를 기반으로 한 약물의 의학적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현대인을 위한 다이어트, 통증완화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김도관 교수(사진)는 15일 의료용 대마의 효용성을 연구하기에 앞서 그 단계를 체중감소, 통증완화, 체중증가 등으로 나누고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와 성균관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대마 추출물을 이용해 대사증후군의 체중변화, 만성통증 완화 등에 미치는 유용성 검증에 주 목적을 두고 비임상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도 의료용 대마 사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며 “이번 과제는 오용·남용 등에 의한 의존성 및 금단증상은 없는지 우선 검증하며, 동물실험을 우선으로 효용성도 따져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현재 비임상 1단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예상 연구기간은 5년으로 잡았다. 이번 연구는 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 사업을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기업 뉴프라이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연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연구비 투자 및 연구진행을 위한 각종 절차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 교수는 “의료용 대마의 완전 합법화 과정에서 안정성 및 효용성을 검증해야 하는 당면과제가 있다”며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디에 가장 수요가 있을까’라는 점에 착안했고, 특효약이 없는 부분에서 약의 효용성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기존 문헌들을 바탕으로 볼 때 100여가지에 달할 것”이라면서 “체중 감량의 효과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체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만성 통증의 완화 현상을 규명해 국내에서 정립되지 않은 의료용 대마의 치료효과를 체계화된 방법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독일 등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해외 다수 국가들은 이미 의료용 대마를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태국은 아시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전면 합법화 했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제한적인 의료용 대마 사용이 허용된 바 있다.

김 교수는 “CBD(카나비디올)과 관련해 유럽, 특히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연구가 많이 진행됐다”며 “국내 연구는 그간 합법화가 풀리지 않았고 불필요한 오해가 있어 연구가 불가능했지만, 뉴프라이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합법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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