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너무 맘에 안들어 민원제기하고
여기 둘러 봤더니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복받으실 겁니다.  장맛비, 등굣길을 어떤 문법적 이론으로
그 정당성을 말할까요?  궁금합니다.
수해 전  맨 처음 뉴스에서 장맛비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잉? 대기가 오염되어
된장 맛이나는 비가 내렸다는 건가...순간이었지만 의구심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화입니다.

장마비 내리는 시절, 건강하시고 로또도 당첨 되세요....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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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스(사이'ㅅ')는 재앙입니다. 말글원리는 무슨,,,
그냥 꼰대들께서 곤조 좀 부리신 거시겠죠 ㅎㅎ 멋져 보이려고,,

학생들이
등교끼레(등굣길에)  장마삐(장맛비) 맞고(마꼬) 고생을 하든말든,
뭔가 한 건 한 듯 하잔하요?!

등교(ㅅ+ㄱ = ㄲ:경음화)낄
장마(ㅅ+ㅂ = ㅃ:센소리)삐

'마(ㅈ+ㄱ = ㄲ:센소리)꼬'와 가티
소리가 겹치면 자연히 센소리가 되는 문제가 뻔한데도 무심하게 법제화를 한 결과지요.

진정으로 한말글세우기를 하려거든 사이스(사이'ㅅ') 업새기를 해야 합니다.

바닷가(바다까)를 폐지하고
1) 바다가 : 바다+가(가장자리를 말하는 복합명사)
2) 바다가 : 바다+가(주격조사가 붙는 경우) <--와 가티
두 낱말을 사전에 기록하여
간결성의 강점으로 한말글세우기를 다져가야 한다고 봅니다.